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77113&PAGE_CD=S0200
| 애플천하! 과연 오래 갈 수 있을까? |
| '사용자 중심' 시대 연 아이폰, 확장성에선 중대한 한계
[오마이뉴스 김인성 기자]
----------------------------------------------------------------------------- ![]()
역시 iPhone이다.
연일 뉴스를 장식한다. 심지어 개그콘서트 멤버를 활용한 삼성전자의 광고도 나왔다.
다들 아는 이야기이지만 iPhone을 직접적인 타겟으로 하고 있다.
아래 김인성 기자의 이야기에도 나오지만 iPhone을 칭송하면 소위 애플빠(?)로 분류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말 많은 기계를 본적이 언제였던지 기억도 잘 안난다.
우리나라 최초의 명품폰이자 첫 풀터치 폰인 프라다폰도
지금 열풍인 LED TV도 심지어 휴대전화와 마찬가지로 거의 매일 보게 되는 Windows 7도
이렇게 많은 뉴스를 쏟아내지는 못했다.
삼성전자나 LG전자는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겠지만 의식이 되나보다. 모토롤라의 RAZR가
지금의 iPhone보다 전세계적으로 판매대수도 훨씬 많았고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팔린 수도 많을 것이다. 그 후속작들 까지하면 이제 10만대를 갓 넘긴
iPhone에 비하면 어마하게 더 많이 휴대전화였지만 RAZR를 상대로한 광고를 만들거나
언론에 비교 기사가 나오거나 연일 화제를 모으지는 못했다.
2007년에 Steve Jobs가 흥분하면서 설명하던 이 기기에 대한 반응은 뜨겁기만 한 것이다.
물론 iPhone은 영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Apple을 싫어하는 이유도 좋아하는 이유도 양면의 검인 호환성이고
위 '한상우'기자의 글 처럼 "독재"이기 때문이다.
독재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강력한 통제를 하기에 예전에 Mac에 위기가 왔고
그 독재를 지휘한 Steve Jobs는 자신이 세운 회사에서 짤리는 비극(?)이 발생한다.
하지만 모바일 기기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
하드웨어의 제약도 있지만 재부팅이 빠르지 않고 즉각적인 반응을 요하는 상황에
자주 마주한다. 또 결정적인 문제는 HW나 SW 설계자가 생각할 수 있는 거의 최악의 상황을
생각보다 자주 마주한다는 것이다.
HW에 큰 충격이나 급작스런 방전 등 여러 위험요소를 고려해야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호환성을 무기로한 Windows Mobile보다 Apple의 OS X가 성공하고 있는
이유이다.
앞으로는 다양함을 무기로 하는 Android가 성공할 가능성은 역사를 비추어 볼때
성공할 가능성이 높긴하다.
하지만 현재를 볼때는 iPhone의 아성에는 조금 못미치지 않을까 싶다.
Apple의 독재가 싫은 사람들, 아무래도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기에 더 싸게 얻을 수
있기에 그것을 원하는 사람들 등 많은 사람들이 iPhone보다 Android가 적용된
Smart Phone을 찾을 것이다.
IT기기에 국적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 하다. 엄밀히 따지면 우린 IT를 사용할 때
100% Made in Korea를 경험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일단 집에 하나씩 있을 컴퓨터에
국산 SW가 몇개나 되고 일단 기본이 되는 Intel이나 AMD의 CPU 또 Microsoft의 Windows
는 Made in Korea도 아니고 10년 내에 Made in Korea로 바꿀 수 없을 것이다.
국경타령 하는 것은 무의미 하다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만든 스마트폰도 LG전자가 만든 스마트폰도 지금까지 다 WM혹은 앞으로
Google이 만든 Android를 사용한다. Made in Korea가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물론 Google이
Android에 수수료를 받거나 그러지 않는 것으로 알고 얼마전에는 삼성전자에서 독자 플랫폼인
'바다'를 내놓기는 했다)
Apple 기기가 좋아서 이런게 좋다 저런게 좋다 하는것도 좋지만 iPhone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래서 삼성전자나 LG전자에서 나온 기기는 안된다'라고 하는 것도 반대로 생각하보면
지금 삼성전자에서 하는 광고와 크게 다르지 않은 행동이다.
우리가 삼성전자가 내는 세금의 일부의 혜택을 알게 모르게 받을지는 모르지만
다른 기업이 더 좋은 물건을 내놓으면 그것을 쓰면된다.
위 '한상우'기자의 글에서 보면
공학에 대한 이해가 나온다. 공학은 무조건 User Friendly 해야하고 소비자의 선택이
전부이다.
이를 처음으로 실행한다는 느낌을 준 곳이 iPhone이기에
이렇게 다들 열변을 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Apple이 소비자의 선택을 100을 주지는 않았다. (그렇게 주면 봉사지 기업이 아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그러한 뜻을 내비치는 듯한 자세를 취한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반응하고 필자도 이렇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어찌 보면 오랜만에 찾아온 소비자의 선택권이다.
갑론을박보다는 소비자의 선택권의 무서움을 보여줌으로써
기업을 더욱 압박하고 소비자는 더욱 윤택한 삶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마친다.
|

댓글 없음:
댓글 쓰기